어진이 죽자마자 놀래서 대전에서 제일 가까운 장례식장 찾았는데
급하게 갔음에도 불구하고 친절하게 가는길 배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어진이가 14년동안 저희가족의 기쁨이었는데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
너무 경황이없어서 아무것도 못들고 왔는데
우리 어진이 가는 길에 간식사먹으라고 챙겨주시고 ..
혹여라도 병 옮을까봐 밖에도 잘 안돌아다니고 간식도 못주고 그랬었는데...
여기서 못했던 산책도 맘대로하면서 하늘에서 행복할거라고 생각이듭니다.
마지막 가는 길 무지개 언덕에서 편안히 보낼수있어서 감사했습니다.